서울시가 소상공인 사업주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민간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합니다. 이 서비스는 자녀를 키우는 소상공인이 민간기관의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경우, 시간당 돌봄 비용의 3분의 2를 서울시가 지원해주는 정책입니다.
지원 내용
소상공인 가구는 자녀 1명당 최대 36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, 자녀 2명일 경우 최대 54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.
지원 대상
- 서울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사업주 및 종사자
- 양육 중인 자녀가 만 3개월 이상 ~ 만 12세 이하일 경우
- 기존에는 ‘영업기간 1년 이상’ 조건이 있었으나, 올해부터 폐지되어 신규 창업자도 지원 가능
이용 가능한 서비스
- 등·하원 동행
- 준비된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
- 재우기 및 깨우기
- 세수·기저귀 갈이 등 위생관리
- 돌봄 후 뒷정리
- 실내 놀이 지원
- 추가적으로 가사 돌봄 서비스까지 지원 확대
신청 방법

서울시는 4월 1일 오전 9시부터 모바일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추가 지원 신청을 받습니다.
신청 후 약 4주간 서류 접수 및 심사를 거쳐 5월 8일에 약 700가구 내외의 지원 대상자가 선정됩니다.

서비스 이용 조건 변경
이번 확대 정책에서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다음과 같이 조건이 변경되었습니다.
- 월 의무 이용시간(20시간) 폐지
- 월 최대 이용시간(60시간) 제한 폐지
- 6개월 내 지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 가능
- 서비스 개시일을 양육자가 자율적으로 선택 가능
서비스 이용 절차
-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5월 8일부터 원하는 돌봄 서비스 기관에 회원가입
- 아이돌봄서비스 신청
- 아이돌보미와 연계된 후 즉시 서비스 이용 가능
문의처
자세한 사항은 다음 기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.
- 120 다산콜센터
- 서울시여성가족재단
- KB스타뱅킹 앱 FAQ
마무리
서울시는 이번 정책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. 앞으로도 아이돌봄서비스의 문턱을 낮추고 지원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. 소상공인이라면 꼭 신청해서 혜택을 받아보세요!